처음부터 끝까지 의뢰인과 소통하며 의뢰인에게 1:1맞춤 최적의 상담을 진행하여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의뢰인이 고민하는 사건들은 저마다 독립된 각자의 세계다. 의뢰인 각자의 코스모스. 법은 단순한 법률 규정들의 문구가 아니다. 법(Recht)은 법률(Gesetz)과 구분된다. 법은 인간과 사회 속 생활세계의 규범을 체계화하며, 제도화된 규범은 법률을 통해 규율하고, 구체적인 생활세계에서 의뢰인 개인의 고민과 분쟁은 각 절차와 해석을 통과하여 해소한다. 법률은 체계이고 법은 체계 바깥이다. 법률은 금기를 규율하지만 법은 금기를 위반하는 균열이다. 금기를 위반하는 균열은 인간의 본성이다. 법은 인간 본성이다. 법은 법률 바깥을 향하여 회귀한다. 법의 본질은 개별성을 끊임없이 지양하는 총체성이다. 법은 총체적이다. 의뢰인 개인이 고민하는 사건은 개별적인 세계의 파편이지만 하나의 총체적인 코스모스다. 변호사가 현실에서 마주해야만 하는 사건들은 이 세계의 모든 것이다. 변호사는 이 세계와 대면한다. 변호사의 실존이다."